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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 “3高로 어려움 가중 만기 연장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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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1.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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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기업과 금융권 가교 되겠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금융 애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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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이 16일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금융 애로 간담회'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이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금융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대표와 관련 협·단체장들과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금융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금융 애로 간담회는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더해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네 번째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하는 등 최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둘러싼 금융 여건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11월 말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고금리 상황 외에도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적인 위기가 겹치면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현재 가장 필요한 금융 정책으로 응답 중소기업 80%가 금리 관련 대책인 금리부담 완화 정책(46.4%)과 기준금리 이상 대출금리 인상 자제(33.6%)를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신규자금 대출 확대(10.6%), 대출금 장기분할 상환제도 마련(5.0%) 순으로 답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늘 간담회는 3고 위기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금융 애로 사례를 듣고 정책지원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며 "특별히 오늘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자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관련 협·단체장뿐만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들도 함께 모셨으며 5개 정책금융기관의 기관장들도 총출동한 만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기부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업계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에도 전달하는 등 기업과 금융권의 가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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