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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대 게임쇼 ‘지스타’ 개막 D-1…43개국 987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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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2. 11. 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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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지금 게임천국<YONHAP NO-3481>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1'에서 관람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연합뉴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16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참가사 및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는 43개국, 987개사, 2947부스로 개최된다. 이는 제한적으로 진행된 '지스타 2021'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참관객 안전을 위해 축소 또는 취소된 부대행사가 발생함에 따라 '지스타 2019'의 3208부스의 규모에 미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BTB 온라인 바이어 참가 규모가 확대되면서 참가사 수는 대폭 커졌다.

이번 지스타는 안전을 최우선한 오프라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참관객 밀집도를 시작 단계부터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자들의 입장과 현장 티켓 구매 시간을 구분했다. 또 입장권 교환처에서 이동에 문제가 없도록 교환처와 벡스코 사이 도로를 행사기간 동안 통제한다. 전시장 별로 입장 대기 공간이 확보돼 있으며, 전시장 내부에도 밀집도에 따라 입장을 조정하고 현장 티켓 판매 역시 이에 맞춰 유기적으로 진행된다.

안전기준은 구역 별 면적을 측정하고, 이에 따른 수용가능 인원기준 그리고 밀집현상 발생 시 대응 기준을 별도로 설정헸다. 또한 병목 현상 예상 지점, 취약지점(에스컬레이터, 계단 등)에는 모두 안전 및 현장요원이 배치되며,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 아래 철저히 안전기준을 준수할 예정이다.

지스타의 안전·현장 운영 인력과 함께 개최도시 및 주관사, 유관기관(경찰서 및 소방서 등)의 지원 인력을 포함할 경우 인력규모는 약 550명이 투입되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사 역시 밀집 발생이 예측 가능한 이벤트에 대한 안전계획을 별도로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동참한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스타'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으며, 안전계획에 허점이 없는지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왔다"며 "실제 행사기간 동안 참관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신작 게임과 새로운 콘텐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2022'는 기존의 벡스코 1전시장에서만 진행되어 온 BTC관을 최초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해 진행한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넥슨코리아,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인벤, 이루고월드, 레드브릭, 삼성전자, 에픽게임즈 등이 참가하며, 제2전시장 3층에는 플린트, 네오위즈, HoYoverse, LEVEL INFINITE, ZLONG GAME LIMITED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제2전시장 3층에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함께 '지스타 X BIC 쇼케이스 2022' 부스를 운영하며, 총 40여개의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의 특별 전시가 진행한다.

BTB관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에서 진행되나, 작년(313부스)보다 2배 이상 확대된 847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위메이드, 틱톡코리아,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 등과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등 유관기관의 공동관을 통한 다수의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해외 기업으로는 한-아세안센터, 주한캐나다대사관, 엑솔라,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Shin-A Service 등이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포함해 총 43개국 814개 업체가 라이브 비즈매칭을 참가한다. 현장 등록에 따라 참가기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18일까지 2일간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된다.

올해 컨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GDC, 일본 CEDEC 등 해외 유수의 컨퍼런스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화려한 연사 라인업이다. 특히 일본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다수가 강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1일차 오프닝 연설에는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등을 통해 인터랙티브 게임 장르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평가 되는 퀀틱드림의 '데이비드 케이지' CEO가, 키노트 연설에는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최고 개발 책임자인 '스티브 파푸트시스'가 강연을 진행한다. 2일차 오프닝 연설에는 게임과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업계의 리더로 자리매김한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키노트 연설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명작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아버지 캡콤의 '츠지모토 료조'가 강연을 진행한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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