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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동에 참석했다.
사우디 측의 회담 배석자는 투자부 장관, 경제기획부 장관, 상무부 장관, 에너지부 장관 등이다.
정 사장은 사우디 아람코와 추진 중인 합작조선소, 엔진 합작사 등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는 사우디에 2017년 합작조선소(IMI), 2020년 엔진 합작사를 각각 설립했다. 아람코가 2019년 현대오일뱅크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하며 2대 주주에 오르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정 사장은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과 만나 사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들은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사우디 경제·사회 개혁 프로젝트 '비전 2030'과 관련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