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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특수본, 박희영 용산구청장·류미진 총경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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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2. 11. 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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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 현판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 수사를 맡은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 현판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
이태원 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총경)을 소환 조사한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이날 오전 10시에 박 구청장을, 오후 4시에 류 총경을 피의자 신분으로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박 구청장은 야유회와 바자회에 가는 등의 이유로 두차례 열린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본은 지난 7일 박 구청장을 참사 대처를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피의자 입건했다. 특수본은 용산구청에 대해 압수수색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태원 현장에 공무원들을 충분히 배치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류 총경 역시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당직근무 중 근무장소인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이탈해 참사 발생 사실을 1시간24분 늦게 인지했다. 이에 보고가 늦어지며 재난 대응에 차질을 빚었다. 특수본은 지난 7일 류 총경을 직무유기로 입건했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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