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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수지스링크, 대체육 공동개발 맞손…“대체육 중심 비건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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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2. 11. 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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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식물성 대체육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오지영 아워홈 R&D 연구소 원장(왼쪽)과 임진원 수지스링크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아워홈
아워홈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에서 축산가공품 제조·유통업체 수지스링크와 대체육 상품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워홈은 선진 대체육 제조기술 확보 및 미래 식품 연구개발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 사는 고수분 대체육 생산 기술(HMMA) 공법을 활용한 대체육 제품 공동 연구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또 대체육 신제품의 시장 진입과 국내 대체육 시장의 전반적인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HMMA 기술을 적용해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 개발에도 나선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존 시장에 출시된 대체육(건식 조직 단백)이 소시지 등 생산에 머물렀다면, 습식 조직 단백 대체육은 닭가슴살 등 원물 형태의 차별화된 고품질 대체육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대체육 상품 출시 및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식품 소재부터 간편식까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통해 대체육 중심으로 비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지스링크는 내년 상반기까지 HMMA 생산 설비를 갖춘 습식 제조 단백 대체육 전용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비건 및 할랄 등 주요 인증 절차를 거쳐 대체육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수지스링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한 대체육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대체육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대체육 제품 출시, 대체육을 활용한 메뉴도 꾸준히 개발해 메탄 배출 감축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미래 식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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