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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거리 지수는 지역별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관련 정책에 대한 활성화 정도와 지자체 노력, 활동 등을 수치화한 데이터다.
군은 서면과 현장평가를 통해 △먹거리 계획 공(公)적 추진체계 마련 △민간영역 로컬푸드 공급 확대 노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A등급 지자체에 수여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출범시킨 장성군은 올해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을 열고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150여 일 만에 매출 3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해 내년 준공 예정인 장성군공공급식지원센터에도 안정적으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1200명 규모 농가 조직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농가 소득도 꾸준히 보장할 수 있는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일류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