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TSMC가 2024년 가동 예정인 애리조나 피닉스 공장에서 당초 계획했던 5나노가 아닌 4나노 반도체를 생산한다는 내용을 소식통 인용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애플 등 미국 고객사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TSMC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6일 열릴 피닉스 공장 '장비 반입식' 행사에서 이러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는 장중머우 TSMC 창업자 겸 전 회장과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AMD 리사 수 CEO, 엔비디아 젠슨 황 CEO 등 고객사 CEO들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