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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MOU…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8개 기관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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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12. 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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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시스템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2일 시청 한누리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서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이윤식 반도체공학회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은 반도체 수요가 사물인터넷·인공지능이 접목된 자동차·로봇·에너지·바이오 등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함께 이뤄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총괄하며,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시스템반도체 협력체계 추진을 위한 연합회를 구성해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인력 육성,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한다.

이 밖에 가천대학교, 성균관대학교, KAIST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와 응용 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지원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반도체공학회는 시스템반도체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사업화, 정책 자문을 맡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월 정부는 성남 제2, 3판교테크노밸리를 반도체 소부장, 팹리스 중심 단지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K'자 모양으로 연결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번 협약과 시너지 효과를 내 시스템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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