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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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3일 서울 의사당대로 일대에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여의대로 2개 차로와 여의도지하차도가 통제된다.
이날 낮 12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주최 전국버스노동자대회와 오후 1시 전국민중행동 주최 전국농민대회, 오후 2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이른바 노란봉투법 입법), 민영화 중단, 화물 노동자 총파업 승리'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이 "이번 전국노동자대회를 기점으로 (총력 대응을) 전면화할 것"이라고 예고한 만큼 집회 인파가 대규모로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 세종대로 일대엔 보수단체 집회가 예정돼 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이 3일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집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엔 촛불전환행동 주최 제17차 촛불대행진이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에서 열린다.
이에 경찰은 집회 구간에 안내 입간판 62개 가량을 설치하고 교통경찰 310명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차량 이용시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