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북은 책과 미술이 결합돼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적이다. 그림책·팝업북·사진집·일러스트북·미술작품집 등이 해당한다.
아트북은 대부분 고가여서 시중 서점에서는 대개 밀봉해 관리하고, 관련 시설도 유료 회원제가 많아 일반 시민들이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일반 시민부터 예술 관련 전공자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아트북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척스카이돔 내에 서울아트책보고를 조성했다.
유아·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부터 예술에 첫걸음을 떼는 시민을 위한 기초 예술 입문서, 예술 분야 전공자를 위한 전문서까지 갖춰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아트북을 폭넓게 누릴 수 있게 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국내 그림책과 해외 유명 팝업북, 아트북 희귀본 및 절판본, 각종 사진집과 미술작품집 등 1만5000여권의 아트북을 소장하고 있다.
아트북 갤러리에서는 아티스트, 예술단체, 출판사 등 다양한 전문가·기관과 협업해 예술과 책을 주제로 한 전시도 진행된다. 워크숍룸에서는 예술과 책에 대한 다양한 강연,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아트북 전문서점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영화·미술·여행·건축·공연 등 특색있는 11개의 전문서점을 통해 도서와 책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서울아트책보고를 찾은 부모를 위한 '서울엄마아빠VIP존' 1호도 아트북 체험공간 내에 조성됐다. 3500여권의 세계그림책과 1000권의 디지털그림책을 비치하고 구연동화·공예체험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서울아트책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66개의 서울엄마아빠VIP존을 문화시설, 공원, 수변공간 등에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아트책보고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명절에는 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