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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생강 유럽 수출길 확대 올해 3번째 수출 상차...식재료 시장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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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12. 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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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출 완제품 유자차 위주에서 식재료시장 소스 진출
고흥유자생강 유럽 신규시장 수출길 활짝
지난 15일 전남 고흥군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 유자,생강 체코, 이탈리아 식재료 수출 3차 상차 행사가 진행됐다.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의 특산품인 유자와 생강의 유럽 수출물량 증가와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차례(13톤) 상차에 이어 이달 15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유자·생강의 체코, 이탈리아 식재료 수출 3차 상차가 진행됐다.

이번 상차는 세 번째 상차로 고흥 유자·생강 10톤(1440박스)이 유럽 식재료 시장 수출길에 오르게 됐으며, 수확기 가뭄으로 인한 유자 생산량 감소((△20% 내외)와 국내외 경기 불황 속 판매 부진, 재고량 증가로 인한 수매량 감소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와 가공업체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존 수출은 완제품인 유자차로만 수출됐으나, 지난 9월 고흥 농산물 수출 개척단 유럽 방문 이후, 고흥유자와 생강이 유럽 현지인의 식문화와 기호도를 반영해 식재료시장에 소스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성과가 크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대형 카페체인점 등 국내외 B2B 식재료시장 공략으로 고흥유자는 물론 고흥농산물 판로개척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불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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