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올해 4분기 실적 매출액은 2643억원, 영업이익은 251억원을 추정했다. 최승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신작이 부재해 외형 축소가 전망된다"면서 "인센티브 지급과 신작 및 업데이트 관련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마진이 저하돼 다소 쉬어가는 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은 모바일 MMORPG 2종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특히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MMORPG와 서브컬쳐 라인업이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M&A 및 투자로 신규 개발사를 유치 중에 있어, 앞으로 차세대 오딘이 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면서 "최근 '우마무스메 시위사태'로 인해 퍼블리싱 역량에 대한 의문을 받았으나, 사후 충분한 보상과 사과로 민심을 돌리는 데 성공했고, 그때의 교훈을 반면교사 삼아 과거와 같은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오딘의 경우 대만 트래픽은 감소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히트2의 추격을 물리치며 리니지에 이은 2인자로서 롱런의 기로를 닦았다"면서 "오딘은 별도의 PC버전을 출시해 북미시장과 일본 및 글로벌 시장을 타겟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대만 매출하향을 일부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4분기, 1분기 추운 겨울을 보내면 2분기부터는 따뜻한 봄이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