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 차기 대표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투자가들의 유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과거 사례로 볼때 배당 정책, 지배구조개편 추진 등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CEO 경선 추진에도 불구하고 구현모 현 CEO가 연임에 성공할 것이 사실상 유력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 재임 기간 중 실적/주가를 한 단계 끌어 올린 유일한 CEO 인데다 이런 이유로 노조에서도 구현모 CEO 연임을 지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현모 CEO 연임이 확정될 경우투자가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배당 및 지배구조 개편 관련해서도 긍정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배당성향 50% 유지와 일회성비용, 자사주 변화, 세율 변화를 배려한 주주 우선 정책 기반의 배당금 산정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통신부문 전방 배치 및 비상장 유지, 비통신 자회사 IPO 본격화, 본사 임대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KT 주가는 아직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만5000원대에 머물고 있다"면서 "오는 28일 2000원 이상의 배당락이 예상된다고 보면 주가 상승이 없을 경우 배당락 이후 KT 주가는 3만3000원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으로 해가 넘어갈 것을 감안 시 연간 기대배당수익률은 7%에 달한다"며 "KT가 이사회를 통해 올해 연간 배당금을 공시할 예정이며 배당락 후 최소 3만6000원 이상에서 주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