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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 절반은 사전예약으로 구매…5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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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12. 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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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장 (성수점) (1)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이 설 선물 사전예약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이마트
설 연휴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형마트의 명절 선물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마트는 이달 1일 부터 진행 중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설과 추석의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각각 44%, 49%인 점을 감안하면 2023년 설에는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5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도 사전예약 비중 31%에 비해 20%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사전예약 프로모션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까지 적용되는 상품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최대 150만원까지 증정하는 상품권 혜택이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 판매된 상품을 살펴보면 실용적 상품들이 각광받았다.

전통적인 제수 과일인 사과, 배에 샤인머스캣, 키위, 망고, 한라봉 등을 함께 구성한 과일 혼합 세트매출이 80% 증가해 사과나 배 단품 세트보다 30%포인트 이상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91.5%, 친환경 상품에 대한 트렌드가 강화되며 올가닉 선물세트 매출이 80% 이상 늘었다.

축산, 수산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도 크게 늘었다.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 프리미엄 한우 냉장 선물세트와 가격 부담 낮고 가족 먹거리로 좋은 이색 돈육 선물세트의 매출신장율이 각각 98.6%, 33.7%에 달했고,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주 왕갈치, 옥돔 세트 등이 52.2%의 높은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SSG닷컴 설 선물세트 전체 매출은 전년 사전예약 기간 대비 약 10% 늘었다.

올해 신선식품에서는 2~3만원대 상품 매출이 3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3만원 미만 가격에 실속형으로 구성한 과일 세트 매출이 41% 올랐고, 10만원에서 15만원대 상품 가운데서는 프리미엄 영광굴비 등 수산 카테고리 매출도 24% 늘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시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사전예약 프로모션 상품을 다양화하고 기간도 늘려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며 "남은 프로모션 기간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알뜰한 선물 구매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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