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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에 이어 이번 발굴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내년까지 발굴조사와 성곽복원·정비 실시설계 등 2024년 성곽복원·정비 공사에 돌입한다.
군은 홍주읍성 내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홍성읍 오관리 196-1 일원 5028㎡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내년 1월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2018년 이미 확인된 북문지와 옹성의 전체적인 현황을 바탕으로 복원·정비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북동측 성곽 일부에 대한 시굴 조사를 진행했고 조선시대 석축성곽의 잔존양상 등을 파악했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정밀발굴조사는 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석축 성곽 일부를 포함해 북문지 동측에서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멸실된 성곽 유적의 보존과 정비를 위한 학술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관광 인프라 연계로 원도심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북문지 동측성곽 정비공사와 연계하여 조양문 구간까지 멸실된 성곽의 복원·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건물 철거 후 임시 주차공간으로 활용됐던 곳이 발굴조사 구간에 포함됨에 따라 군민들께서는 대교공원 주차장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