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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6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공고를 내고 내년 2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3개 산업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함에 따라 산자부장관은 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첨단 기술력·안정적인 국내 제조능력 등이 국가의 경제·안보 자산으로 떠올랐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해 세계와의 기술 경쟁 우위를 유지하겠다는게 정부 구상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집적화를 위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반도체 벨트는 기흥구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내 소·부·장 연구 및 제조시설(44만㎡)부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미래연구단지(108만㎡), 기흥미래첨단산업단지(세메스 11만㎡), 지곡일반산업단지(램리서치R&D센터 7만㎡), 통삼일반산업단지(서플러스글로벌 5만㎡), 제2용인테크노밸리(27만㎡), 용인 반도체클러스터(416만㎡), 원삼반도체협력단지(사업단지 물량 협의 중 24만㎡)까지 L자 모양으로 이어진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8월 1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남은 1410일 과제 'ㄴ자형 반도체 벨트'" 란 제목으로 "플랫폼시티에는 10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이용해 연구·개발과 일부 제조까지 가능한 반도체 소·부·장 전용 클러스터를 만들 계획"이라며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에도 반영돼있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젼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국가산단에 준하는 국비지원이 예상되는바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