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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도시 조성에 박차... 자원순환센터 3곳 신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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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12. 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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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재활용 확대, 수소에너지, 해상풍력 등 에너지전환으로 저탄소도시 조성
20220708_인천시청 청사 5
인천시청
인천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 재활용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시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이는 다양한 정책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종료, 친환경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먼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해 1회용품을 다회용기 사용으로 대체하기 위한 '다회용기 공유 시스템'(공급·회수·세척·재공급) 적용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숍, 영화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체계를 확대 구축하고, 특히 1회용품 사용이 많은 배달음식점의 참여를 집중 유도할 계획이다.

또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30%를 차지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배출원에서부터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한 감량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2025년까지 전체 발생량의 3%를 선처리·후수거 방식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 후 유가보상(현금, 지역화폐)해 주고 회수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하는 인천자원순환가게를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버려지던 폐기물의 가치 재창조를 위한 폐자원 새활용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폐기물 소각처리(1485톤/하루)를 위한 신규 자원순환센터 3곳 건립과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를 본격 추진해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제로를 실현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센터 건립이 본격화되면 소각시설을 지하화·첨단화하고 지상부에는 스포츠·체육·레저·공원시설과 문화·공연시설, 쇼핑 아울렛·대형쇼핑몰 등 편익·선호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합의사항 조기 이행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종료도 추진한다. 수도권 공동 대체매립지 확보, SL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관 등 2015년 4자간 합의한 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SL공사 관할권 이관 타당성 검토 및 이행 세부 절차를 추진해 수도권매립지 종료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저탄소 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4대 전략과제와 16개 핵심·주요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내년에는 전년보다 591억원이 늘어난 273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2023년도 에너지 4대 전략사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선도도시 조성 △도시형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유정복 시장은 "자원순환센터 신규 입지지역에 대한 인센티브와 함께 주민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된 편익시설 및 선호시설을 조성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대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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