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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광주에 승부수…최대규모 스타필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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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12.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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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에 스타필드 건립 제안서 제출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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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을 국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휴양·레저·문화의 체류형 공간인 '미래형 복합라이프스타일 센터'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2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티는 광주광역시 서부 어등산 부지 41만7531㎡(약 12만6000평)에 연면적 53만6900㎡(약 16만평) 규모의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건립 제안서를 전날 광주시에 제출했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 중인 신세계프라퍼티는 광주 전역 및 인접 도시 접근성이 우수한 광주 어등산 부지를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광주만의 새로운 콘텐츠인 압도적 규모의 휴양·레저·문화 등의 인프라를 결합한 체류형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스타필드가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한 '원데이 몰링'에 중점을 뒀다면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는 2박 3일 이상을 체류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을 지향한다.

또한 스타필드·리조트 등 시설과 호남 전역을 연계한 관광루트 조성 등을 통해 광주와 호남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국가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광주와 호남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신세계만의 콘텐츠와 스타필드 운영 노하우로 '라이프스타일 오아시스'(스타필드)를 중심으로 '피스풀 파라다이스'(하이엔드 리조트), '아트 테라스 가든' '액티브 정글' '커뮤니티 파크' 등 5가지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연간 3000만명의 방문객 유치, '스타필드 광주'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지역민 우선채용을 포함한 3만6000명 고용 유발 등 22조70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5.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시설별 위치 안내도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시설별 위치 안내도./제공=신세계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광주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복합쇼핑몰,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그간 스타필드를 개발 및 운영하며 쌓아온 유통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기존 스타필드를 뛰어넘는 '미래형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를 선보여 광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 복합쇼핑몰 건립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이 가장 먼저 손을 들었다. 유통 3사 중 유일하게 호남 지역 사업장이 없는 만큼 공격적인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를 내세운 상태다. 업계에서는 롯데의 참전 여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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