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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총리는 31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30년 자유민주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저 암 덩어리를 제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암 덩어리는 제거해야 몸이 건강해지며 심혈을 기울여 수술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이 직접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당에서 몰아내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황 전 총리는 지난 25일에도 '국민의힘 당 혁신과 미래전략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비판한 바 있다.
당시 황 전 총리는 "사사건건 국정을 발목 잡고 내부총질에만 몰두하는 세력은 반드시 쳐내야 한다. 3년 전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이 저에게 천추의 한이 됐다"며 21대 총선 참패가 자신이 아닌 이들의 분탕질 때문이었다는 취지의 비난을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지금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했던 짓거리를 또다시 시작하고 있다. 나라를 또다시 탄핵정국으로 몰고 가는 데 편승하고 있다"며 "저들은 당을 망가뜨리는 암덩어리다. 이제 깨끗이 도려내야 하고, 당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제가 목숨 걸고 막겠다"고 했다.
황 전 대표측은 유승민 전 의원과 같은 '사이비 보수주의자'를 몰아내는 '정통 보수주의자 황교안'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을 전당대회 선거운동 방향 중 하나로 잡고 이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을 때리고 있다.
한편 이준석 전 대표는 전날 황 전 총리가 전달한 '당신은 암 덩어리다'라는 취지의 문자를 직접 공개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재밌는 문자가 왔다"며 이러한 사실을 SNS에 소개했다.
해당 문자는 '황교안입니다. 이준석님께 인사올립니다. 바른미래당 출신 암덩어리는 깨끗이 도려내야 합니다. 그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했던 짓거리를 지금 또다시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쳐내야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