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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CJ그룹은 사내방송을 통해 발표된 손 회장의 신년사를 공개했다.
손 회장은 2022년에 대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CJ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각 회사의 성과부터 짚었다. 이어 올해도 만만치 않은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하며 "수출 기업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는 가운데 소비가 둔화되며 내수 기업도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대응을 잘한 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보통의 기업보다 엄청난 격차를 벌렸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10월 '그룹 CEO미팅'을 주재한 자리에서 "'2023~2025'년은 CJ가 퀀텀 점프하여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아니면 단순히 국내시장에 안주해 존재감 없이 쇠퇴해 가느냐는 중차대한 갈림길"이라며 미래 전략 수립과 함께 철저한 실행을 주문한 바 있다.
손 회장은 "퀀텀 점프하여 글로벌 메이저 플레이어로 가느냐 아니면 단순히 국내시장에 안주해 존재감 없이 쇠퇴해 가느냐는 올해 얼마만큼 초격차 역량과 최고 인재를 확보해 담대한 미래 전략을 구상하고 철저히 실행하는가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이 정체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CJ 그룹의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2025중기 전략 실행에 대해 언급했다.
손 회장은 "최고 수준의 눈 높이로 달성 가능한 최대 목표를 수립하고 최고 인재 주도의 과감한 도전과 압도적 실행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CJ의 핵심 가치인 OnlyOne(온리 원)을 토대로 미래혁신성장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와 M&A 등을 철저히 실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재무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을 밝혔다. 손 회장에 따르면 올해 CJ는 현금성 자산 중심으로 최대한 유동성을 미리 확보해 적절한 시기에 과감한 투자를 실행할 전망이다.
손 회장은 "우리 그룹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기 위해서는 겸허의 마음가짐으로 Only one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트렌드와 기술에 부합하고, 최고 인재가 오고 싶고, 일하고 싶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신년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