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5% 감소한 63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생각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화물 운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 지급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며 "4분기 화물 운임은 전분기 대비 14.8% 줄어든 688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미주향 물동량 감소와 리오프닝으로 인한 '벨리카고(Belly Cargo) 증가로 운임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국제 여객의 경우 강한 미주 수요를 중심으로 수송량은 전분기 대비 18.2% 증가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화물 운임 하락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올해 여객은 회복 둔화, 화물은 역성장이 불가피하다 판단해 타깃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1배로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