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리스크 요인 ‘고물가·원자재가 지속’, ‘내수경기 침체’, ‘고금리 지속’ 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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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에 소재한 제조업체 13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기업이 바라본 2023년 경제·경영 전망' 결과 △고물가·원자재가 지속 △내수경기 침체 △고금리 지속 등의 요인이 올해 한국 경제의 핵심 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응답했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으로는 '1.0% 이상~1.5% 미만'(32.6%)의 응답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총판매) 전망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4.5%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할 것(0.0% 미만)'으로 전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0.0% 이상)'으로 전망한 비율은 40.1%로 나타났다.
올해 수출(해외판매) 전망치는 '0.0%'(29.0%), '0.0% 이상~+10.0% 미만'(23.4%), '-10.0% 이상~0.0% 미만'(16.1%) 순으로 조사됐으며, '전년 대비 수출 감소(0.0% 미만)'로 전망하는 비율이 36.3%, '전년 대비 수출 증가(0.0% 이상)'로 전망하는 비율은 34.6%로 나타났다.
내수(국내판매) 전망치는 '-10.0% 이상~0.0% 미만'(27.2%), '0.0% 이상~+10.0% 미만'(22.8%), '0.0%'(18.4%) 순이며, '전년 대비 내수 감소(0.0% 미만)'로 전망하는 비율이 47.0%, '전년 대비 내수 증가(0.0% 이상)'로 전망하는 비율은 34.6%로 조사됐다.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전망하는 올해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이상~1400원 미만'으로 응답한 기업이 55.3%로 가장 많았고, '1200원 이상~1300원 미만'으로 응답한 기업은 32.6%로 나타났으며, 원·달러 환율의 전망치 평균은 '1294.2원'으로 조사됐다.
올해 자금조달 금리의 전망치 평균은 '4.9%'로 집계돼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3.2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계획은 전체 응답기업의 44.9%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2022년과 동일한 수준'의 응답이 41.3%로 나타났다. 반면 투자계획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13.8%로 조사됐다.
올해 한국의 핵심 경제 리스크 요인으로는 '고물가·원자재가 지속'(28.9%)을 가장 크게 꼽았다. 다음으로는 '내수경기 침체'(21.6%), '고금리 지속'(15.6%), '수출둔화 장기화'(9.3%), '원부자재 수급 불안'(8.0%), '고환율 장기화'(6.6%), '지정학적 리스크(미중 갈등, 전쟁 등)'(5.6%), '노사갈등'(3.0%), 기타(1.3%) 순으로 조사됐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다수의 인천지역 기업이 올해 경제·경영 환경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 시점에서 고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이차보전 지원 및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정책자금 등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