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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LG이노텍, 첫 전시관에 사흘간 2만 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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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 최원영 기자

승인 : 2023. 01. 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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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미팅 2배 늘어…즉석 미팅신청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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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LG이노텍 오픈 부스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23' 첫 오픈 전시에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부스를 찾았다고 전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그 동안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해 특정 고객사에 한정해 제품을 소개했다.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관련 제품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에서 '센서 퓨전' 솔루션을 공개했다. 카메라 모듈과 전장 기술을 적용한 레이더 모듈의 장점을 융합한 솔루션이다. 악천후 속에서도 정확하게 사물을 탐지하고, 완전 자율주행의 필수 조건인 안전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G이노텍은 설명했다.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친환경 파워 솔루션 등 기판소재·전장 제품 등도 일반 관람객에 소개했다. 전시된 부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이 직접 블록을 쌓아 FC-BGA 기판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곳곳에 마련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전시 시작 전부터 이미 확정된 고객사 미팅 건수가 예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며 "부스 현장에서도 100건이 넘는 미팅이 즉석으로 성사돼 잠재고객 확보 및 수주 확대에 CES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이번 CES는 LG이노텍의 첨단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재부품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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