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 19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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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정부청사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지능형 정부청사'를 조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워크스루란 모바일 공무원증 소지자가 청사 지정 반경 내 접근하면 자동 인식을 통해 얼굴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말한다. 이 같은 '워크스루' 제도는 오는 3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시행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은 모바일 공무원증이 있으면 얼굴인식 복합인증으로 별도의 태그를 접촉할 필요없이 스피드게이트로 청사 내부 출입이 가능해진다. 방문객 또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증이 있으면 실물 신분증의 현재 얼굴과 비교분석해 얼굴 등록만으로 스피드게이트 출입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모바일 공무원증을 사용하지 않는 출입자에 대해선 기존 인증방식으로 출입증 카드 태킹후 얼굴인식 승인 후 출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사는 국민과 입주직원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정부청사를 실현하고자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한 청사 운영 △효율적이고 유연한 업무환경 조성 △공공분야 탄소중립 선도 등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청사 시설관리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4월부터 단계적으로 효율화한다. 청사시설 고장·장애 신고로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물 상태를 예측하고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주차관리 역시 날씨·시간·요일별 이용자 분석을 통해 운영방안을 수립한다.
또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에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공무원 업무용 노트북(온북) 연계 확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야간근무자 냉난방과 업무효율 등을 고려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정부가 먼저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기 위해 정부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기존 326기에서 올해 190기를 추가로 확충하고, 녹지공간 이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전력 사용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도 기존 11대에서 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조소연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올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단계 진화한 기술 도입을 통해 정부청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입주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부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