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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12월까지 누적 총 1627만CGT(289척)을 수주하며 38%를 점유했다. 반면 중국은 2082만CGT(728척)를 수주하며 점유율 49%를 기록했다.
전 세계 누적 발주량은 작년 한해(1~12월) 총 4278만CGT(1384척)로, 전년 같은 기간(5330만CGT·2178척) 대비 20% 감소했다. 한국은 전년(1786CGT·414척)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수주량이 감소했으나, 수주 비중은 34%에서 38%로 소폭 상승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전월보다 48만CGT 감소한 1억814만CGT(3742척)다. 한국은 3750만CGT(715척·35%), 중국은 4788만CGT(1891척·44%)를 기록했다.
12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1.81포인트로, 전년 동기(154.18)와 전월(161.69) 대비 모두 올랐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억4800만달러 △대형 유조선 1억20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1500만달러 등이다.
한편 조선업계의 2023년 수주량은 고금리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4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소에 따르면 올해 한국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 예상치는 850CGT로, 전년 대비 약 47.7% 감소한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