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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시장, 자체 배달앱 보강 등 온라인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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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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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디지털 전통시장' 선정
1차년도 총사업비 1억8500만원 확보
정릉시장
정릉시장/제공=성북구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이 자체 온라인 배달서비스앱을 보강하는 등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성북구는 정릉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송인시장진흥공단의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디지털 전통시장' 분야 1차년도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8500만원(국비50%)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과 근본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1차년도 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2차년도까지 2년간 최대 4억원(국비 5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정릉시장은 협동조합 설립·운영, 자체 배달앱(배시시) 구축, 특화상품 개발, 온라인에 취약한 고령 상인 대상 자체교육 등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정릉시장상인회는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만든 배달앱(배시시앱)을 보강하고, 배달서비스 구축·지원과 함께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릉시장상인회는 1차년도 사업에 이어 2차년도까지 선정되면 고객과의 접점이 크게 확대돼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곤 정릉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는 전통시장도 온라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생존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온라인에서 크게 도약할 계기가 생겨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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