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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방역취약농장·밀집단지 중점 현장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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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1.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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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로 가금산업 지킨다"
철새도래지축산차량출입통제구간현수막및소독
경남도 방역당국이 철새 도래지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제공=경남도
경남도가 가금산업을 지키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주요 시군 대책회의'와 '오리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긴급하게 개최해 현장의 문제점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은 국내외 야생조류의 감염도가 높은 상황 속에서 지난 11월부터 야생철새 도래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야생조수 차단이 미흡한 사육시설의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방역조치 강화의 일환으로 취약축종인 오리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위험시기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면역증강제와 동절기 난방비 지원, 단기 오리사육제한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야생조류 퇴치제와 동절기 소독강화를 위한 훈증소독제 지원 등 5개 사업에 3억 3000만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오리 사육 제한에 참여하는 농가 확대와 함께 야생조수류의 농장 출입 차단을 위한 야생조류 퇴치장비, 방역울타리 설치 지원 등 3개 사업에 14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한다.

동절기 동안 가금농장의 방역의식을 제고하고 농장 차단방역의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도 소속 수의사 공무원 78명을 동원해 오리, 산란계 등 방역 취약축종과 가금밀집단지, 대규모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가금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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