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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오전 안 의의원과 약 35분간 티타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안 의원과 만남 후 "여러 가지 정책적인 협조·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나눴다"며 "(전당대회)가 너무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고 저 역시 걱정이 많다.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서도, 치러지는 과정에서도 국민 여러분께 즐거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안 의원도 티타임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다른 분들은 친소관계라든지 그런 거(에 의한 만남)였다면, 저는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며 "그런 점이 다른 후보들과 다른 점"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사실 공동 시정의 파트너로서 시작하지 않았나"라며 "여러 가지 정책 현안들, 특히 청년들의 삶과 주거, 직업에 대해서 말씀을 나눴고 인수위원회에서 만든 국정과제들이 각 지자체와 어떻게 잘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화의) 주 테마였다"고 했다
안 의원은 수도권 민심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도권이다. 수도권의 민심을 제대로 잘 파악하고 수도권에서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이번에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지난번 우리가 선거에 왜 패했는가, 그건 전체적인 선거에서 패한 것이 아니라 수도권에서 패한 거다. 그런데 이번도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 영남과 호남이 구도가 짜여져 있고 결국은 승부는 수도권에서 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