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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외국인 선교사 서울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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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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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학술총서 '100년전 선교사의 서울살이' 발간
미국 '마펫 한국 컬렉션'의 서울사진으로 구성
사진 1 학술총서 18 표지
학술총서 18 '100년 전 선교사의 서울살이' 표지/제공=서울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시기 외국인 선교사들의 선교활동 스토리를 담은 학술총서 '100년 전 선교사의 서울살이'가 발간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 소장된 '마펫 한국 컬렉션' 사진 4460건을 조사해 이 중 163건을 엄선해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마펫 한국 컬렉션(Moffett Korea Collection)'은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로 1890년부터 1934년까지 한국에서 활동한 사무엘 A. 마펫(Samuel Austin Moffett, 1864-1939)과 그의 가족, 동료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수집, 작성한 자료들이다.

주제는 '서울 풍경' '학교·교회·선교사 사택' '병원·의학교' '서울 생활' 등이다. 당시 정동, 광화문, 종로, 소공동, 한양도성 등 근대 전환기 서울 풍경과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들의 초기 선교활동 사진, 근대기 서울에 거주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사적인 생활 모습 등을 보여준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선교사들에게 서울은 자신들의 믿음을 전하는 현장이면서 삶의 터전이기도 했다"며 "당시 그들이 바라보았던 서울 풍경과 함께 서울에서의 삶을 들여다봄으로써 도시 서울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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