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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남 청렴도 2등급...‘전국 시도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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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1. 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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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2022년 청렴도 평가 결과
시도 꼴찌(17위)서 최상위 도약
김해시·창원시, 최고 등급 '1등급'
경남도 청렴도가 2등급으로 전국 시도 중 최상위를 기록했다.

김해시와 창원시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 등급의 성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최하위였던 2020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 청렴도 4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과 2021년 종합청렴도 4등급(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에서 전국 유일 2등급이 상승한 결과다.

2002년도 최초 도입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기존에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설문형태 청렴도 평가와 기관의 부패방지시책평가를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것을 다양해진 부패유형과 새로운 법·제도를 반영해 2022년도부터 통합돼 종합청렴도 평가로 개편 시행됐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직무, 권한남용 등 부패인식(외부 6개 항목, 내부 7개 항목)과 금품·향응 요구 등 부패경험(외부·내부 각 2개 항목)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60%, 공공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에 대해서는 최대 10점의 감점이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등급을 받은 시도는 없고 제주, 전남과 광주, 경북이 경남과 같이 2등급을 받았다.

김해시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서 1등급을 받아 최종 1등급 성과를 달성했다. 창원시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1등급으로 최종 1등급을 받았다.

도내 8개 시부 중 청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과된 김해시는 내·외부 소통에 기반한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고위직 청렴추진단 주도 청렴 활동'을 통해 전 직원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정책 이행을 견인하고 청렴콘서트, 청렴소통 통간담회, 공무원이 행복한 조직 제안 공모 등 '소통·협업을 위한 시책 추진'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청렴·적극행정을 유도했다.

또 청렴·공감 이바구, 공약평가 시민배심원제 도입 등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공정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 추진으로 내·외부 청렴도가 동반 상승했다.

시는 올해 시 전체 청렴도를 떨어트릴 수 있는 부패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금품수수는 물론 식사대접, 교통편의 같은 소소하고 관행적인 향응과 편의에 대해서도 내부 감사·감찰을 강화하고 부패 행위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비리 차단 대책을 추진해 공직사회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배종궐 경남도 감사위원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 전국 시도 최상위권 달성을 청렴도 향상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욱 노력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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