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카카오모빌리티, 라오스 진출…첫 시작은 ‘카카오 T 로밍’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131010014854

글자크기

닫기

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1. 31. 10: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카카오모빌리티
/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라오스에 현지 전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젝·그랩 등 동남아 시장 기반의 글로벌 업체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첫 서비스는 '카카오 T 로밍'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미주 지역인 괌에 카카오 T 기술 인프라를 직접 적용한 데 이어,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라오스의 엘브이엠씨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전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1997년 라오스에서 설립된 엘브이엠씨 홀딩스는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반도 내에서 자동차, 오토바이 생산 및 제조 등 모빌리티 사업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라오스 내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로 라오스 차량판매 1위, 베트남 상용차 판매 2위 등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연내 라오스 전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환경에 적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시장 내 이동 수요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구축하는 첫 사례로, 시장 환경이 다른 국가에서 '기술 인프라의 현지화'를 이룬다. 향후 라오스에서의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 삼아 동남아 전역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작점은 카카오 T 로밍이다. 현재 유럽, 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 총 32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향후 해외에서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바운드 로밍서비스도 운영 예정이다.

카카오 T 로밍은 해외 여행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한 지난해 6월 첫 주 대비 올해 설 연휴 기간(1월19일~1월25일) 동안 베트남과 태국에서 각각 일평균 3.8배, 7.5배 이상 운행완료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자유여행이 재개된 일본에서는 국경 완화 시점(10월13일~10월19일) 대비 운행완료수가 27배 이상 증가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외 로밍을 넘어 기술 인프라의 현지 직접 적용을 통해 한국 모빌리티 플랫폼의 세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이번 라오스 진출을 계기로 전세계 주요 모빌리티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를 선도하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