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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이는 전년동월대비 5.2%(9319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부활동이 증가한 탓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상품군별로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가 92.6% 급증했고, 그 다음으로 △음식료품 11.1% △이쿠폰서비스 18.3% 증가한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
모처럼 부는 여행 훈풍에 덩달아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도 늘고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바로 그 전년 같은 달보다 823억원이나 더 썼다. 전년동월대비 57.8% 증가한 수치다.
이에 반해 전자제품 구매 등에선 허리띠를 졸라 매는 모습도 보인다. 가전·전자·통신기기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5.3% 줄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거래액도 역시 19%나 떨어졌다. 가구와 서적 거래액은 각각 12.7%, 13.2% 낮아졌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장기간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며 증가 속도는 조금씩 더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전체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53조6776억원으로 13.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54조9021억원)과 모바일쇼핑 거래액(40조2607억원)도 각각 최대치다.
다만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3.6%로 전년동월(74.5%)에 비해 0.9%p 소폭 감소한 양상을 보였다. 직전 월대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9% 각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