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서 벨리곰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민 체험형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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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지난 1일 DDP 디자인랩 서울-온에서 롯데홈쇼핑과 'DDPx벨리곰 프로젝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의 마스코트로 10~30대 MZ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해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했던 '어메이징 벨리곰' 전시에 3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한 디자인기업을 대상으로 벨리곰과 DDP를 콜라보한 'DDPx벨리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개발된 상품은 DDP디자인스토어를 거점으로 판매와 홍보가 진행된다. 이중 제품을 선별해 롯데홈쇼핑의 채널에 소개한다. DDP디자인스토어 내 설치될 팝업스토어에선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신상품과 벨리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DDPx벨리곰' 프로젝트는 5월 DDP디자인스토어와 DDP디자인놀이동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DDP 디자인랩 1층 디-숲에서 벨리곰을 활용한 전시, 포토존, 이벤트와 잔디언덕에서 빈백 시네마 등 DDP를 즐기는 시민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MZ 세대 트렌드를 선도하는 롯데홈쇼핑과 협력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디자인 통한 서울의 디자인산업 육성과 디자인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