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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안심골목길 조성으로 ‘범죄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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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3. 02. 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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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범죄 발생 지역 등 11개소
"학생·여성·노인 모두 안전해요"
경남도가 안심골목길을 조성해 '범죄 제로화'에 도전한다.

경남도는 올해 민선8기 도정과제와 관련해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CPTED 도입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11개 시군 11개소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학교 주변, 성범죄와 침입 절도 등 범죄 발생 지역, 노후 공·폐가 밀집지 등으로 학생·여성·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에 보다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CPTED)은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의 환경을 재조성하여 범죄 발생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 디자인 기법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솔라표지병 및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 등 조명 확충 △벽화 및 도로포장을 통한 가로 환경정비 △방범용CCTV·비상벨 설치 등을 통한 범죄 사각지대의 환경 개선 등이다.

특히, 올해는 도 자치경찰위원회·경남도경찰청과 시·군이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시·군과 사전에 협의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구상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안심골목길 조성 사업 결과 주민 범죄 불안감 감소와 범죄예방 효과가 나타난 만큼, 올해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해 학생·여성·노인 등 범죄 취약계층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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