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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감류 농가들은 매년 설 성수기 이후 적체된 소과 물량을 소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 성수기는 제수 및 선물용 상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상품성이 높은 대과 위주로 출하되어 소과의 물량은 적체되는 시기다. 올해는 부족한 일조량으로 소과의 비율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과실의 당도 저하와 산미 증가는 감귤류 수요 감소로 이어져 소과 물량 적체 현상이 심화됐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소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와의 상생과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감귤 및 만감류 소과 60톤을 통합 소싱해 이날부터 마트와 슈퍼 전 점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 MD는 제주 감귤류 통합 소싱을 위해 각 사가 거래중인 농가들을 모아 간담회를 진행, 통합 소싱의 취지와 상품 기획 방향을 공유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며 상품 스펙, 물량, 당도 기준 등을 조율했다고 전했다.
송하숙 롯데마트 과일팀MD는 "명절 이후 만감류 소과 소비가 부진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해,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저렴하게 과일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과일을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 품목을 확대해 다양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