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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권은 5년 만기 10억 달러, 10년 만기 10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고정금리 형태로 발행됐다.
산업은행 측은 "연초 미 통화정책 긴축 기조 전환 기대에 따른 채권시장 호조 분위기를 신속히 포착하고, 부(-)의 신규발행프리미엄(NIP)으로 유통금리 수준 이하 발행에 성공했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연초 시장 랠리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물에 대한 수요를 포착, 5년과 10년물을 발행해 발행금액 대비 3.4배의 투자자 주문을 유치했다.
투자자의 17%가 각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 초우량 투자자로 구성되는 등 우량투자자 저변을 공고히 하며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 기관의 위상을 확립했다.
우량채권 수요가 높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산업은행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를 재확인했고, 한국물 가산금리 축소 모멘텀을 강화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작년 하반기 이후 상승한 한국물 가산금리 수준을 대폭 축소시키며, 금리 경쟁력이 높은 벤치마크를 신규 수립하는 이례적 성과를 남겼다. 또 상반기 해외채권 발행을 앞둔 한국계 기관들을 위한 유리한 시장환경을 조성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계 기관들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지표금리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