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선에 탱크·보병 3개 사단 투입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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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TV인터뷰에서 "루한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총탄과 포탄을 퍼부으며 공세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사실상 러시아가 계획해 온 전면적 공격의 일부"라고 밝혔다.
하이다이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탱크 등과 함께 중무장한 보병 무대를 전선에 투입하며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아직 우리의 방어군이 통제력을 잃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간 우크라이나와 서방에서는 전쟁 발발 1주년에 맞춰 러시아가 동부에서 대규모 공격을 벌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미국과 유럽 각국이 우크라이나에 주력전차 등 중무기 추가 지원 계획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가 병력을 더 강화하기 전 신속히 일격을 가하려 할 것이란 분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 정부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탱크 2000대와 병력 30만명을 수주 내 돈바스 공세에 투입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수천대의 장갑차와 포대, 전투기, 헬기 수백대를 출격해 힘을 보탤 전망이라는 것이다.
가디언은 러시아군의 전략에 대해 "수도 키이우 등 대도시에 탄도미사일을 쏘면서 동남북 세 방면에서 진격해오는 것도 하나의 시나리오라고 우크라이나 관리가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 "러시아군 공격의 타이밍은 알 수 없다"면서도 동부에서 실질적 공세가 이미 시작됐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