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용태, 조수진·김재원 비판… “최고위원직은 공천 위한 미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12010006478

글자크기

닫기

이하은 기자

승인 : 2023. 02. 12. 10:5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공천 여의치 않으면 당권 흔들기 위해 최고위원직 사퇴 무기삼지 않겠나”
[포토] 서약서 든 최고위원 후보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전당대회 -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서 김병민(오른쪽부터), 김용태, 김재원, 민영삼, 조수진, 태영호,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가 공정경쟁 및 선거결과 승복 서약서에 서명한 뒤 펼쳐 보이고 있다./송의주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용태 후보가 조수진·김재원 최고위원 후보의 과거 행보를 되짚으며 이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재원, 조수진 후보 같은 분들에게 최고위원직은 당원과 국민에 대한 봉사의 개념이 아니라 자신의 공천을 얻어내기 위한 미끼의 성격일 것"이라며 두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지난 지도부에서 봤던 행보를 볼 때, 이분들은 만약 차기 지도부에 들어가더라도 향후 자신의 공천이 여의치 않으면 당권을 흔들기 위해 최고위원직 사퇴를 무기로 삼으려 하지 않겠나"고 적었다.

두 후보는 지난 전당대회 당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으나 김재원 후보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고, 조 후보는 이른바 '내부 총질 문자 파동' 이후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면서 전임 지도부인 '이준석 체제'의 붕괴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의 단초를 제공한 바 있다. 반면 당시 청년최고위원이었던 김용태 후보는 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김 후보는 이 점을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김 후보는 "당원과 국민이 만들어준 선출직이 이분들에겐 개인적 영달을 위한 흥정의 도구일 뿐"이라며 "혹여나 김기현 후보가 당 대표가 된다고 한들 저분들이 최고위원이 된다면 또다시 비대위 체제로 가지 말라는 법이 있겠나"고 따져 물었다.

그는 그러면서 "결국 국민을 바라보지 않고 권력과 야합해 공천을 받아보려는 잔꾀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며 "당원과 국민이 내 지역에 출마할 후보를 직접 뽑는 상향식 공천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하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