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공동조정센터 "72시간 이후 구조사례로 홍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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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외교부에 따르면 KDRT는 전날(11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 18분 및 8시 18분경, 숙영지에서 북동쪽으로 1.2㎞ 떨어진 지점에서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
구조될 당시 어머니는 건강 상태가 양호해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아들은 간신히 호흡을 유지하고 있어 우리 군 의료진의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앞서 KDRT는 같은 날 튀르키예 구조팀과 함께 합동 작업 중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4분경에 숙영지로부터 북동쪽으로 1.7㎞ 떨어진 곳에서 65세 여성을 구조했으며 이 여성과 함께 매몰돼 있던 남편도 수습했다. 다만 남편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이로써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난 9일 구조활동을 시작한 이래 총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활동 첫날 70대 중반 남성, 40세 남성, 2세 여아, 35세 여성, 10세 여아 등 5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KDRT는 앞으로도 생존자 유력구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탐색 및 구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지 상황에 따라 2차 구호대 파견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엔 공동조정센터(UCC)는 지진 발생 시점으로부터 72시간 이후 구조에 성공한 우리 긴급구호대의 사례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소셜 미디어 등에 특별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카디르 오카탄 튀르키예 데프네시 시장과 튀르키예 군 관계자도 KDRT 캠프를 찾아와 생존자 구조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KDRT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