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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성동’ 사립도서관 12곳에 4년간 장서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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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2. 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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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인근에 위치한 성동구립 숲속도서관의 내부 모습/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2023년 '책 읽는 성동' 확대를 위해 4년간 사립도서관 12곳에 장서구입비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구는 2005년부터 '책읽는 성동'을 캐치프레이즈로 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구립도서관 7곳을 비롯해 공공 작은도서관 16곳을 운영 중이다.

구는 올해부터는 '지역거점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4년간 사립 작은도서관의 장서구입비 등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부터는 2023년도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시작해 북콘서트·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특화도서관도 새로 문을 연다.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이나 경계선 지능을 가진 '느린 학습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도서관을 다음 달 도선동에 개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현재 권역별로 총 4곳에 운영 중인 무인 스마트도서관을 유동인구와 통행량 등을 분석해 올 상반기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독서 인프라와 독서문화 확대는 모두가 함께 공공의 서비스를 누리는 문화도시로 발돋움을 목표로 하는 성동구에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독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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