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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한화솔루션 인적분할 가결…김동선 독립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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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02.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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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임시주총 진행
3월 코스피 재상장
[갤러리아]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 사진
김동선 갤러리아 전략본부장./제공=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에서 인적분할 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최근 갤러리아에서 전략본부장으로 역할을 확대한 한화그룹의 삼남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 전략본부장의 경영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13일 한화솔루션은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갤러리아부문 인적분할의 건을 가결했다.

갤러리아부문은 그룹 오너가인 김동선 본부장이 맡고 있는 만큼 인적분할로 ㈜한화 밑에 위치하게 돼 3세 경영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이 나온다.

분할 전에는 ㈜한화가 한화솔루션의 지분 36.1%를 보유하고 있는 형태였고 갤러리아는 솔루션의 사업부문이었다. 분할 후에는 ㈜한화가 솔루션과 갤러리아 지분 모두 36.1% 씩을 보유하게 된다. 지배구조로 보면 위치가 한단계 상승하는 셈이다.

이로서 갤러리아는 본연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서비스 부분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기업 자체를 키우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올 초 김 본부장은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경영 행보를 넓히고 있으며, 신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한화가 직접 운영하는 스페인의 이베리코 농장을 찾기도 했는데, 이후 갤러리아는 올 하반기 이곳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이베리코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는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도 김 본부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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