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무총장은 송재연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맡는다.
14일 대한폐경학회에 따르면 학회는 폐경여성의 건강을 수호한다는 가치지향을 위해 1992년 창립된 후 폐경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와 교육, 학문적 연구와 교류에 힘써왔다.
김 교수는 한국 의사로는 최초로 2003년 북미폐경학회로부터 폐경 전문가 인증을 받았고 2009년 대한폐경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폐경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폐경 전문가다.
김 회장은 "한국여성의 평균 수명은 86.6세로 일본에 이어 세계2위이지만 건강 수명은 75.1세로 보고되고 있다"며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서는 폐경 후 건강관리가 건강한 폐경기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대한폐경학회는 폐경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교육과 연구 등에 힘을 쓰고 전문의학회로서 사회적인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