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LH, 올해 10조원 공사·용역 발주…“건설경기 회복 지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15010008436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2. 15. 09: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해 상반기 4조4000억 발주 예정…5년간 최대 규모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3조원 증가
건축·토목공사 분야 67% 차지
"주택 공급 등 정책사업 차질 없이 이행할 것"
2023년 LH 공종별 발주 계획
올해 LH 공종별 발주 계획 규모./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0조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비해 발주 계획을 두 달 앞당겨 확정했다. LH는 대출금리 상승, 건설원가 급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정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한 상황을 감안해 건설산업 경기가 연착륙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산업 유동성 제고를 위해 상반기 발주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10조원 중 4조4000억원(44%)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사부문이 9조원, 용역이 1조원 규모다. 공사부문은 △종합심사낙찰제 4조5000억원(48건) △간이형종합심사제 1조5000억원(80건) △적격심사제 1조4000억원(473건) 등이다. 용역부문은 △종합심사 6000억원(118건) △적격심사 2000억원(211건) 등이다. 올해의 경우 공사 및 용역부문의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발주가 지난해보다 약 3조원 늘었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토목공사가 전체 발주금액의 67%를 차지한다. △건축공사 4조6000억원(122건) △토목공사 2조1000억원(48건) △전기·통신·소방공사 1조3000억원(272건) △조경공사 8000억원(101건) △기타공사 3000억원(71건) 등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설계 등 기술용역이 8000억원(323건), 일반용역은 1000억원(129건)이다.

LH는 이번에 발표한 발주 물량을 계획대로 이행해 경기 회복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업계 관심이 높은 주요 대형공사 발주가 몰리는 하반기 발주 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이전에 주요 공사 일정을 재공지하는 등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17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ebid.lh.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올해 공사와 용역을 적기에 발주해 도시 건설, 주택 공급 등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상반기 발주를 확대하고 선금 지급을 활성화하는 등 LH가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