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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TBM 공법 설계·시공 기준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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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2.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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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M 장비
TBM 장비./제공 = 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등 도심구간 철도 사업의 효율·친환경적 추진을 위해 '철도 터널(TBM 공법) 설계·시공기준 정립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기계식 굴착 방식의 TBM 공법은 환경분쟁 발생 비중이 높은 화약발파 방식의 NATM공법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적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한다.

그러나 높은 공사 비용과 TBM 운영 노하우 및 부품 조달 능력 부족, 관련 기준 미흡 등으로 도심구간 터널 공사 TBM 적용률은 전체의 1~2%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단은 TBM 굴착기계 재활용 등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터널 표준 단면과 기계 굴착에 맞는 터널 보강기준을 마련해 철도 터널 공사에 TBM 공법이 적극 활용되도록 이번 연구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TBM 공법에 최적화된 설계 및 시공기준이 정립되고 적용률이 높아지면 터널 굴착에 따른 환경분쟁, 안전사고, 공사기간 등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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