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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상최고령 대통령 바이든 건강상태 ‘이상 無’…재선 도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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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02. 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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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후 두 번째 건강검진…"모든 직무수행에 문제 없어"
Biden Voting Rights <YONHAP NO-1938> (A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P 연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건강검진에서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는 결과를 받으며 재선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케빈 오코너 백악관 주치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요약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하고 원기왕성한 80세 남성"이라면서 군최고사령관 등을 포함한 모든 직무를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태라는 소견을 밝혔다.

요약본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어떤 장기적 증상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검진 중 가슴에서 병변 하나를 제거했다. 요약본은 병변을 잘라내 의례적인 조직검사를 위해 보냈으며, 결과는 곧 나온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교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리드 메디컬센터에서 3시간 동안 검진을 받았다. 이는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받는 건강검진이다.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이다. 지난 6~13일 진행된 로이터와 입소스 조사에서 미국인의 4분의 3이 바이든 대통령이 나이가 많아 공직에 종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재선 도전 공식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 건강검진 결과로 이러한 우려를 어느 정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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