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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태마스터스조직위, ‘참가자 모집에만 혈안’…준비 상황 보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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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2.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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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참가자도 저조하고 사고 투성이 국제대회로 전락할까 우려
아태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최를 불과 3개월 앞둔 지금 참여율이 여전히 저조하고 준비상태가 허점 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당초 선수단과 동반인원은 총 2만 8000 명의 참가규모를 1만 명으로 하향조정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참가자 모집에 애를 먹고 있다.

이날 기준 참가자 모집현황은 총 6199명(국내3787/해외2412)으로 조정된 목표규모 달성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당장 눈에 띄기 쉬운 참가자 모집 문제만을 타개하기 위해 조직위 역량이 집중 투입되다 보니 대회 준비 전반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태마스터스대회 준비는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부터 숙박시설 및 음식점 관리, 공식 상품화권사업, 운영인력 확보 및 운용 준비, 종목별 경기인프라 점검, 문화·관광 프로그램 추진, 개·폐회식 준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하지만 대회 홈페이지를 통한 숙박예약 문제나 수요자(특히 해외참가자)의 니즈(needs)를 도외시한 맞춤형 홈페이지 운영, 엉뚱한 기본 정보 제공, 기대수익이 마이너스일 것이 자명한 상품화권사업, 홍보영상 논란 등 여러 면에서 준비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이수진 전북의원은 "대회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온 현재 시점에서는 준비상황 점검과 보완이 시급하다"면서 "자칫하면 참가자도 저조하고 사고 투성이로 얼룩진 대회로 전락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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