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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는 합천을 남부내륙철도와 달빛내륙철도 등 편리한 교통망 구축을 통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고, 서부경남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합천은 오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훌륭한 개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함양울산, 진천합천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돼 사통팔달의 합천이 된다면 그동안 숨겨진 훌륭한 자원들이 빛을 발휘할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의 위상과 도민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접근성이 부족해 잠재력이 발휘되지 못한 합천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합천군수와 뜻을 모아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현안보고에서 합천 역세권 신도시 개발, 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립 등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문화예술회관과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군민들은 최근 인기가 높아진 파크골프장 조성 지원부터 재해 위험이 있는 마을 앞다리 재가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건의가 계속 이어졌으며, 박 지사는 배석한 실국장들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군민들과 공유했다.
박 지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고 공감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입장과 뜻이 무시되거나 왜곡되서는 절대 안 될 일"이라며 "우리 도민들에게 관계되는 일이기 때문에 도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민의 뜻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역세권 개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두무산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서부경남의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 등 원활한 현안 추진을 위해 합천군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