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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훈련장소를) '일본해'라 표현했고, 아직 그 부분을 변경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했다"며 "한국은 미측에 그러한 사실을 수정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를 더 지켜보겠다"고 부연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그간 동해 표기 관련 우리 입장을 미국 측에 명확하게 전달해온 바 있다"며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우리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외교부 당국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와 2021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며 "인태사령부에 우리 입장을 전달해서 시정조치하도록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비슷한 사례가 있게 되면 여러 채널을 통해 미측에도 우리 입장을 계속 전달하고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한미일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해역은 독도에서 동쪽으로 약 185㎞, 일본 본토에선 서쪽으로 약 120㎞ 떨어진 곳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