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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60만4000t으로 1년 전보다 22만9000t(6.0%) 감소했다.
전체 어업생산금액은 9조2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억원(0.4%) 줄었다. 연·근해어업(-2.7%)과 원양어업(-16.9%)의 생산액이 감소하고, 해면양식업(3.9%)과 내수면어업(33.3%)은 늘었다.
지난해 특히 생산 비중이 큰 멸치, 살오징어, 참조기 등의 어군 형성이 부진하고 양식 작황도 좋지 않아 전체 생산량이 줄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내수면어업 외에는 원양어업, 연·근해어업, 해면양식업에서 모두 생산량이 줄었다.
바다에서 어류·갑각류 등을 채취하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지난해 88만7000t으로 1년 전보다 5만6000t(5.9%) 감소했다. 다시마류, 홍합류 등의 작황 부진으로 해면양식업 생산량도 1년 전보다 13만3000t(5.6%) 줄어든 226만8000t을 기록했다.
자원량과 조업 어선이 줄면서 원양어업 생산량 역시 40만t으로 4만6000t(10.3%) 감소했다. 단가가 높은 대서양의 오징어류, 태평양의 황다랑어 등의 생산량도 줄었다.
하천·저수지·호수 등에서 어·패류 등을 포획하거나 인위적인 시설물로 민물 어·패류 등을 기르는 내수면어업만 4만9000t으로 6000t(14.3%) 가량 증가했다.
어종별로는 청어 생산량이 2만8000t으로 98.3% 증가했다. 그 다음 방어류(41.4%), 젓새우류(23.2%), 넙치류(9.8%) 등도 생산량이 늘었다. 이 밖에 다시마류(-18.2%), 살오징어(-40.0%), 참조기(-48.0%), 멸치(-7.9%) 등은 줄었다.
시도별로는 강원(15.3%), 경북(10.6%), 충남(1.7%) 등에서 생산량이 늘고 제주(-12.6%), 부산(-8.7%), 전북(-8.2%), 경기(-7.3%) 등에서 줄었다. 비중으로는 전남이 전체 국내 생산량(320만4000t)의 절반이 넘는 58.3%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경남(16.5%), 부산(7.9%), 충남(4.4%)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