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생산 감소폭 확대·중소서비스업 생산 부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27010015248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2. 27. 11: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기벤처연, 'KOSI 중소기업 동향 2023년 2월호' 발표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생산(-5.7%)은 수출·반도체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이 크게 줄어들면서 감소폭이 확대됐으며 동월 중소서비스업 생산(+1.4%) 또한 도·소매업, 운수업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며 1%대 증가에 그쳐 부진한 흐름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OSI 중소기업 동향 2023년 2월호'를 발표했다.

올해 1월 중소기업 수출은 81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월(99.1억 달러)에 비해 17.4% 줄어들며 감소폭이 확대됐다. 중소기업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70.6%)는 호조세를 지속했으나 반도체(-18.1%), 플라스틱 제품(-18.8%), 합성수지(-28.0%), 기타기계류(-50.7%) 등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홍콩(-30.9%), 중국(-30.2%), 베트남(-26.6%), 미국(-16.7%), 일본(-12.6%) 등 주요 수출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 감소했다.

올 1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436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만6000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4인 업체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7만9000명 감소했으며 5~299인 업체 취업자 수는 37만5000명 증가했다. 중소기업 상용근로자(+44.1만명)는 증가세를 유지했고 임시근로자(-2.6만명)와 일용근로자(-7.7만명)는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창업기업 수는 9만8130개로 전년동월대비 18.3% 감소했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1만9190개로 전년 동월 대비 9.9% 감소했다. 건설업(-20.1%), 제조업(-18.9%), 서비스업(-19.2%) 모두 감소폭이 확대됐다.

중기벤처연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화되면서 수출 감소폭이 확대되고 내수와 소비가 약세를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미국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 중국 리오프닝에 의한 수요 회복, 공급망 차질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 향후 중소기업 경기가 반등할 가능성 역시 상존한다. 이러한 기회가 중소기업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